이세계 약국 [ 異世界薬局 ]
장르 : 이세계, 전생, 판타지, 의학
원작 : 타카야마 리즈
원안 : keepout
감독 : 쿠사카와 케이조
제작 : 디오미디어
러닝 : 24분
화수 : 12화
방영 : 2022. 07. 12 - 09. 25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어릴 적 아픈 자신의 여동생을 살리지 못한 것이 트라우마가였는지
그 후로 약학연구가로 살던 '야쿠타니 칸지'는 무리를 하면서 몰두한 탓에 과로사를 하게 되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땐, 궁정 약사 명가 드 메디시스 가문의 팔마 드 메디시스로 환생하게 되었다.
그는 현대 약학지식을 가지고 이세계에서 가지게 된 능력을 가지고
갖은 질병들에 맞서며 사람들에게 약을 전파하기 위해서 '이세계 약국'을 개업하게 되는데....
의학적 소재로 만든 흥미로운 이세계
일본 라이트 노벨 소설이 원작으로 하는 이세계 약국이 22년 3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었다.
이세계 애니메이션의 양산에 질려서 잘 보지 않으려고 하지만 약국이라는 소재가 흥미로워서 보게 돼서
나름 괜찮아서 끝까지 보게 된 이세계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약국이라는 소재이지 때문에 전생하게 된 주인공이 역시나 먼치킨 캐릭터로 하는 베이스가 깔려 있지만
다른 점은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이지만 나름 의학적 이식을 함께 곁들여져 있어서
메디컬적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나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 사실 단순한 의학 소재를 넘어선 어려운 수준의 의학용어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못 알아들을지라도 그 자체로도 흥미로웠다. )
알고 보니 작가는 실제 이학계 출학 의과 연구원에 의학박사학위고 있다고 한다.
이런 부분들이 특이한 소재로 만들어서 성공한 작가들은 항상 이러한 뒷배경이 탄탄하게 있어
독자들을 재미있는 길로 갈 수 있게 이끌어 줄 수는 큰 길잡이가 되어 주어서 매우 감사합니다 ( 닥터스톤 작가도 이과지식이 최고다 )
하지만 스토리의 전개방식은 일반 이세계의 스토리 방식전개와 비슷한 향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미칠 듯이 재미를 보여주진 않는다. 흥미로운 소재에 대한 반짝임이랄까?
하지만 나름 무난하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시청했었던 것 같다.
그중 가장 흥미로웠던 에피소드를 꼽자면 마지막에피소드로 보여주는 흑사병 편이었는데
지금 코로나 팬데믹에서 볼 수 있는 전염병의 무서움과 상황을 빗데어 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
아쉬웠던 점은 흑사병 편이 본격적으로 잘 다뤄지기보단 중대한 사건에 비해 약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분인데
연출은 일본에서 하지만 작화의 원화나 동화등등의 대부분 작업을 한국에서 했다는 점이었다.
만화를 다 보고 알게 된 사실이었는데 상당히 놀랍다.
한국에서는 서정적인 연기 작화는 잘해서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편이라고 하니
다시 한번 더 애니메이션에서도 열심히 해 나가고 있는 한국작가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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